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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한인회 만들겠습니다”

새크라멘토 한인회장 재선에 성공한 조현포(사진) 회장은 “지난 2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되는, 성숙한 한인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재임을 결정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던 것으로 알려진 조회장은 “주변의 성원에 힘입어 다시 나섰다”고 강조하며 한인사회를 향해 “최선을 다할 것인만큼, 협조도 최대한으로 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다음은 조현포 회장과의 일문일답. - 재선 소감은. “그간 열심히 일해준 한인회 관계자들과 주위의 도움으로 24대가 무난하게 운영돼 왔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뒤돌아보니 부족했던 점도 있었던 것 같다. 재임이 결정된 이상 한단계 발전하는 25대 한인회를 위해 노력하겠다.” - 25대 한인회 구성은. “강석효 수석부회장이 현재 한국을 방문중이다. 강 부회장이 돌아오는 대로 집행부 모임을 갖고 구체적 틀을 짤 계획이다.” - 운영진 구성에 있어 별도의 구상은. “1세들이 운영하는 한인회가 향후 얼마나 지속될 지 모르는 일이다. 시대의 흐름에 맞게 좀 더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25대 한인회 운영을 위해서는 1.5, 2세 전문 인력의 영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 특별히 추진 예정인 사업은. “현재 입주해 있는 한국학교의 교실도 부족한 것으로 알고있고 차제에 자체 한인회관 마련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오랜 기간이 필요하겠지만 이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고 추진해 보려고 한다. 한인 인구 데이터 구축, 정치인들과의 긴밀한 관계 마련도 준비하겠다.” - 지역 한인사회에 당부는. “지난 2년의 임기 동안 보내주신 각 단체 및 교계의 협조에 감사를 전하고 싶다. 지속적인 성원을 당부 드리며 성숙한 한인회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 홍상호 기자

201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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